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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메트리아
작성일 2018/09/29
ㆍ조회: 68  
[기도] 기도의 힘, 하느님 사랑의 표징인 기적

 

기도의 힘, 하느님 사랑의 표징인 기적

                               

오늘날 이 시대에도 다음과 같이 말하며 표징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지? 혹시 신이 내게 기적을 보여 준다면 그때는 믿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이런 불신앙을 가진 이들은 정작 기적을 본다 해도 이런저런 꼬투리를 잡으며 믿으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반면 우리가 주님께 대한 믿음이 있다면 굳이 표징이 없어도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기적 자체가 믿음의 대상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말이 우리가 기적을 믿지 않는다거나 허투루 여겨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의 조건으로 기적을 요구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일본의 영적 멘토 스즈키 히데코 수녀님이 들려주는 생생한 증인입니다.

2004년 말, 나는 수마트라 지진으로 쓰나미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했습니다. 쓰나미의 엄청난 공포를 겪으면서도 목숨을 건진 사람들을 여러 명 만나,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분들에게 한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힘이 되어 준 것은 무엇이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젊은 일본인 여성이 대답했습니다.              

“인간의 힘이 미치지 않는다고 느낀 순간, 매일 아침 기도하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떠올랐어요. ‘나한테는 기도해 주는 사람이 있다’라는 확신이 저를 구해 주었어요.”                              

프랑스 여성도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커다란 파도의 무서운 기운을 등 뒤로 느끼면서 산으로 도망치고 있을 때, 나는 날마다 성당에서 바쳐지는 기도의 힘을 느꼈습니다. 그 기도가 내 등을 밀어 줘서 밀어닥치는 파도보다 빨리 도망칠 수 있었어요.”              

 

이 사람들의 체험을 들으면서, 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기도가 언제나 기도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닿아 있음을 확신했습니다.(스즈키 히데코, “행복을 발견하는 시간” 참조)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셨을 때, 그 기적을 통해 드러내고자 하셨던 것은 고통에 시달리는 인간 불행에 대한 하느님의 연민이었습니다. 예수님에게 기적은 ‘하느님 사랑을 드러내는’ 표징이었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오늘도 예수님께서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 안에서 사랑을 드러내는 표징으로써 기적을 행하십니다. 우리는 이러한 기적을 믿고 감사드려야 할 것입니다.

 

[출처 : 2015 사순묵상 - 이루신 일 놀랍네, 김포(미래사목연구소)]

카톨릭 굿뉴스 자료실에서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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