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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게시판
작성자 평신자
작성일 2018-04-27 (금) 12:45
ㆍ조회: 160    
충무공 이순신..


KakaoTalk_20180427_085958347.jpg

  
상  념..

마흔 다섯,여섯 해 전..

어느 봄날 까까머리 고삐리 하중이가

천여고생 경이와 쭈빗 쭈빗 앞서니 뒤서니

온양 현충사 박통이 쓴 현충사 현판과 왜송 기념식수 앞에서

여친이 가져온 구식 사진기에 잔뜩 힘준 얼굴을 박는다.

 

?... 박통은 충무공 이순신에 정성을 들이고

없는 나라 살림에 현충사에 치성을 드리고 단장을 했는지?..

 

일본 육사 출신 자신과 상해 독립운동 선조들의 아픔을

마음 한 켠 미안해서인지 장군의 처가 천안 온양.. 내 고장에

현충사에 치성을 드리고 무신출신 자신과 이미지 업하고

자신의 친일의 왜색을 지우고 싶었는지..

그때는 모르고 지금은 안다.

 

덕분에 고2생 까중이는 경이와 생에 첫 데이트를

현충사에서 추억을 남겼다.

 

1592년 임진년..

왜는 부산포에 이어 이십 오여일만에 한양을 점령하고

찌질이 선조는 의주 북쪽으로 그리고 명으로ᆢ 도망가기 바쁘다.

 

낼2018년 4월 28일은 이순신 장군 탄신 473년이 되는 날이라 하고

올해는 이순신 장군이 무술년 (1598)

노량 해전에서 순국한지 420주년이 된다.

 

오래전 난중일기를 보면서

이순신 장군님은 왜 이리 그날의 날씨에 기후에..

집착하시는지 궁금 한 적이 있다.

최근 다시한번 꺼내 읽는다 읽는다 하며

마음만으로 일독하는 것이 마음에 계속 걸리고 그렇다.

영엉 죄를 지은 느낌에다

 

중국상해를 지난주 다녀오고 임시 정부사를 다시 한번 읽고

훌터야 겠다 마음뿐..

더구나 난중일기를 다시 차분하게 읽기에는

개인 신상 환경변화로 마음이 산란하고 차분해지지 않는다..

 

그래도 어젠 그 중에서도 정유년에 쓴 정유 일기는

이순신 (1597)장군이 4월 부터 12월 까지 쓴 일기라는 것에

디테일 하고 울 민족에 자랑스런 역사적 실존적 기록들이라

정유년에 있던 원균과의 시대적 상황들을 다시 읽어보았다.

 

上游十二微臣순신 不死 (상유십이 순신불사)

배 열두척과 아직 미천한 순신이 죽지 않았으니..

백의종군 이순신 장군이 선조에 올린 품의이고

장계를 읽는 대목에서 가슴이 절이고 아파 온다.

 

명량 울둑목에서 12척의 배로 왜적 133척을 물리쳤던 '그날'

916일의 일기가 역시 스테터클하고 가장 사실적으로 묘사 되었다.

영화 명량을 다시 상기시킨다

소인배인 내 가슴까지.. 마음까지 싸하다.

 

한척을 더해 열세척를 적선 133척이 에워싸자

휘하 장수들은 두려워서 뒤에서 관망만 하고 있고

대장선 홀로 적진에 들어가 포탄과 화살을 비바람같이 쏘아대며

근접한 적선들을 쳐부수는 장면을 생생히 기록하고 있는 정유일기는

왜놈 한명도 돌려보내지 말아야 하는 인본(印本)에 사명이지 싶다.

 

친구가 보내준 난중일기 이글이 참 조타..

 

노량해전 한해 전 1597년 정유년에 아들과 어머니를 잃고

속을 태우는 인간 이순신을 만나며 현실의 나와 비견하니 맘이 그렇다.

 

흐리고 비가 올 것 같다... 그냥 날씨 얘기가 아니고

장군이 그냥하는 표현이 아니다.

 

홀로 배 위에 앉았으니 어머니 아들 그리운 생각에 눈물이 흐른다 하며

세상에 어찌 나 같은 사람이 있겠는가?

한탄하는 대목이.. 인간 예수의 겟사머니 동산에서 하신

아버지 아버지 저를 버리시나이까?

이 잔을 저에게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나의 뜻보다 아버지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루카2239)

 

즉사 즉생이요 즉생 즉사 라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면 죽는다..

 

밀알한알 떨어져 죽으면 백배 천배 결실을 얻는다,

 

나의 삶과 시야를.. 넓고 크고 높고 당당하게

배움과 상관없이 이데오르기.. 그 어떤 종복타령만 하는..

배우지 못해도ᆢ 어느 것이 떵 인지 된장인쟈 판단 할 능력과

지혜가 있는 나를 추스르고 가림 해야겠다.

 

헌데 그때...현충사는 거기 그대로이고..

나보다 한 학년 늦던 수경이 그 여학생은 짐 어찌살까?..

이순이 넘어겠지ᆢ ㅋㅋ 이건 비밀을 지켜야ᆢ

 

충무공 탄신일 즈음하여

기레기들을 어떻게 치울까?..

6월 지선을 맞아 골몰히 나의 세계를 나오고 싶지 않다.

 

오늘은 남과 북의 정상들이 회담을 갖는다ᆢ

잘 되어야 하는데ᆢ..

 

유시민 썰전을 기다리며

테레비 앞에서 어제쓰다.

2018 427

주 세자요한..

 

너희는 마음이 산란해 지는 일이 없도록 하라..

오늘 복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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