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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죄종 [七罪宗 , Seven deadly sins] 이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peter 댓글 0건 조회Hit 1,272회 작성일Date 21-05-18 14:36

    본문

    칠죄종 [七罪宗 ,peccata capitalia<라틴어>, seven deadly sins<영어>] 이란?

    그 자체가 죄이면서 다른 죄와 악습을 일으키는 일곱 가지 죄종(罪宗)을 말한다.

    성경에서는
    “입에서 나오는 것은 마음에서 나오는데 바로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살인, 간음, 불륜, 도둑질, 거짓 증언, 중상이 나온다.
    이러한 것들이 사람을 더럽힌다.
    그러나 손을 씻지 않고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히지 않는다.”(마태 15,18-20)

    예수 그리스도는 죄가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복음을 통해 전한다.
    실제로 우리는 마음속에 있는 기쁨, 슬픔, 즐거움, 미움 등의 감정에 따라 말하고 움직인다.
    성 그레고리오 1세 대교황에 의해 일곱 가지 대죄, 즉 칠죄종을
    인간이 죄를 범하기 쉬운 경향에 대해 교회가 가르치고 훈육하기 위하기 위해 분류하였다.
    교만, 인색, 시기(질투), 분노, 음욕, 탐욕(탐식), 나태 등 일곱 가지 대죄는 현재까지 신앙인들을 위한 가르침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톨릭교회는 죄를 소죄와 대죄 두 가지 개념으로 분류하고 있다.
    소죄는 상대적으로 경미한 죄를 말하는 것이고, 대죄는 매우 심각한 죄를 말하는 것이다.
    칠죄종은 대죄, 소죄와 더불어 죄의 추가적 개념에 속한다기 보다는 죄원(罪源), 즉 모든 죄를 유발시키는 원인이라고 여겨지는 것이다.
    칠죄종에 속한 죄는 상황에 따라 대죄가 될 수도 있고 소죄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악습들을 죄종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다른 죄들과 악습들을 낳기 때문이다.”

                                                                                                                                                                      [출처 : 천주교 용어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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