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요일 주님수난예식(201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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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성당 댓글 0건 조회Hit 2,091회 작성일Date 19-12-05 11:46본문
성삼일의 둘째날 - 성금요일, 신부님은 바닥에 엎드리고 신자들은 무릎을 꿇어 주님의 수난과 고통을 기억하는 주님의 수난예식을 시작하였다.
주님의 수난에 고통이 느껴지는 말씀의 전례가 끝나고, 신동원 요셉 신부님께서는 강론에서 사람들에게 멸시받고 배척당한 고통과 병고에 익숙한 예수님의 모습,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시는 대사제로서의 예수님의 모습을 읽어주셨다. 이를 통해 예수님의 수난을 기억하고, 나의 죄와 고통을 기억하고, 나아가 이웃의 고통을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셨다.
이어 십자가 앞을 가리던 장막이 걷히며 십자가를 경배하고, 수난감실에 있던 영성체가 다시 입장하여 영성체 의식을 하며 수난예식은 끝이 났다.
이제는 생활 중에서 나의 죄로 인한 주님의 수난의 고통을 기억하고 참회하며, 다가올 주님의 부활을 기쁘게 기다려야 하겠다.
사진 - 빛사모 김영훈 바오로
홍창표 베네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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