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의 날 기념미사(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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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성당 댓글 0건 조회Hit 2,345회 작성일Date 19-12-05 19:27본문
6월 23일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로서 본당설립 47주년 기념미사가 김종욱 미카엘 주임신부님의 주례 11시 교중미사로 봉헌되었다.
미사는 본당 공동체와 목동성당의 가정을 위해 봉헌하는 미사로서 방학을 맞은 신학생들의 소개로 시작되었다. 김보습 바오로 부제님의 복음낭독 이후 본당신부님의 강론에서 다녀오신 피정 시간이 행복했노라고 하느님과 본당교우들에게 대한 감사 인사가 있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영상 안의 메세지는 속죄 제물로 사랑을 표현하진 예수님을 기리는 그리스도 성체성혈 대축일에 잘 어울리는 주제였다. 인생에서 그 사랑을 알고 그것에 기댈 수 있음이 가장 큰 행복임일 깨달아 늘 주님 사랑에 머물러 메마른 포도가지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내용이었다. 끝으로 목동 본당의 오늘이 있기까지 본당을 거쳐 간 사제들 수녀님들을 비롯하여 어려운 살림에도 본당 건축을 위해 봉헌하시고 희생 봉사하신 교우님들에 대한 감사의 말씀도 잊지 않으셨다. 그 동안 세상을 떠난 분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고 앞으로 목동 공동체가 주님의 사랑 안에서 주님의 뜻을 충실히 따르며 주님께 영광 드리는 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하는 말씀으로 강론을 맺으셨다. 본당의 날을 기념하여 매 미사 후에 구역장님들이 교우들 한분 한분에게 카스테라가 나누어 주셔서 작은 즐거움이었다.
9시, 11시 미사 전후로 성당 로비와 성당 마당 성모상 앞 두 군데에서 81가정의 가족사진 촬영이 있었다. 잔치 분위기를 북돋우는 화창한 날씨에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대 성황을 이룬 행사였다. 성모님과 함께 한 가족 되어 복된 성가정 사진이 각 가정에 걸리게 될 것이다. 매 해 수년간 빛사모 회원들의 빛나는 봉사로 가능한 가족사진 촬영은 본당의 날 기념행사의 꽃임에 틀림이 없다.
글 - 홍보부 송선옥 루시아
사진 - 빛사모 김영훈 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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