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로사리오대학 종강식 및 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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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성당 댓글 0건 조회Hit 2,059회 작성일Date 19-12-10 17:15본문
12월 9일 한국교회의 수호자이며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마리아 대 축일이자 로사리오 대학 종강미사 및 예술제가 있었다. 김종욱 주임신부님께서는 「우리나라의 주보성인이신 복되신 동정마리아님의 축일을 기리며 우리에게 건강을 주시고 지난 학기에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함께 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 드리며, 아울러 성모님께 우리 가정과 본당 공동체를 봉헌하면서 당신의 자애로 보살펴 주시기를 함께 기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는 강론을 해 주셨다. 신부님께서는 공동체속에서 살아가면서 행복할 수 있는 것은, 첫 번째 감사하는 마음과 두 번째 사랑하는 가족, 친구,이웃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좋은 관계는 남을 위한 배려,친절,기도를 통해서 서로 존중하는 마음이 선행되어야 함을 말씀하셨다. 이번 학기로 소임을 마치게 되는 로사리오 대학의 어머님이신 유 인숙 안나 학장님과 봉사자분 들의 정성과 사랑의 봉사에 큰 감사를 드리며, 항상 주님 사랑 안에 행복하시길 기도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종강미사 이후 소 성전에서는 그 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제4회 로사리오대학예술제가 시작되었다. 오프닝 행사로 드럼과 전자기타 연주가 있었고, 이후 120여명의 로사리오대학학생들이 10개반을 구성하여 신나는 음악에 의상과 율동을 겸비하여 예술제의 분위기를 후꾼 달구어주고 있었다. 신나는 청춘을 노래하는 노년의 몸짓과 세월의 깊이를 알 수 있는 웃음 진 얼굴에는 주님의 은총과 사랑을 담고 있는 환한 미소가 있어 더욱 아름다웠다 .「퐁당퐁당. 돌을 던져라~ 루톨프 사슴코는 매우 ~ 」 어린 시절 시냇가에서 놀던 추억과 세월의 구수함을 느끼는 음악에 맞춰 서로 정을 나누고 일치를 이루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깜짝 이벤트로 그 동안 수고하신 학장님과 봉사자님들의 신나는 음악에 맞춰 율동이 있었다. 멋진 가발을 쓰고 흥겨운 율동을 보이면서 조금이나마 즐겁게 해드리고자 하는 모습에서 사랑과 자애가 넘쳐 흐르는 포근함을 느끼게 되었다. 즐거운 시간이 끝나고 1등 2반, 2등 5반, 나머지 8개반은 모두 3등으로 모두가 최고인 즐거운 예술제가 마무리되었다. 이 후 지하1층에 마련된 맛난 미역국에 음식과 떡, 과일 등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웠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감사한 시간이 되었으며,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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