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수녀님 송별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홍보부 댓글 0건 조회Hit 3,160회 작성일Date 20-02-17 18:58본문
2월 16일 주일 교중미사 중 김종욱 미카엘 주임신부님, 신동원 요셉 부주임 신부님, 새사제 김보습 바오로 신부님과 한 방그라시아 수녀님을 위한 송별식이 있었다. 서울대교구 정기 인사이동으로 인한 신부님들의 이임과 첫소임지로 떠나는 새사제의 마지막 교중미사로 세분 모두 함께 미사를 주관하였다. 주임 신부님은 온화한 음성으로 강론중에 "율법의 완성은 사랑의 실천이다. 마음속에서 사랑의 불꽃이 꺼지지 않게 해야한다. 기도안에서 날마다 사랑을 실천하는 본질로 돌아가는 삶을 예수님을 보며 깨달아야한다." 고 강조하였다. 또한 "목동성당에서 봉헌하는 마지막 교중미사이다. 항상 기쁨안에서 봉사하게 허락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아름다운 성당 그안에 머무르는것이, 가만히 앉아있어도 좋은 그런 곳이라 행복했다. 이리 떠나게 되는것도 아쉽지만 하느님의 선하신 뜻안에 그 계획하심을 생각하며 떠나고자한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영성체후 이어진 송별식에서 그동안에 활동했던 네분의 추억을 홍보부에서 마련한 동영상으로 감상했다.이어 꽃다발과 신자들의 정성어린 영적예물 증정식이 있었다. 다음으로 상투스 성가대의 특송"석별"로 떠나는 세분 신부님과 수녀님과의 이별을 위로하였다. 주임 신부님은 "모든 사랑에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라고 인사하였고 신동원 요셉 부주임 신부님은 여기 와서 썰렁하게 해드린게 엊그제 같은데 부족한 점 챙겨주신 주임신부님께 먼저 감사를 드린다며 신자여러분이 보여주신 사랑 다음 소임지에서도 기억하고 살겠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한방그라시아 수녀님은 처음왔을때 너무 컸던 성당이 이제는 익숙해졌는데 떠나게 된다며 그동안 신자들의 기도와 사랑, 배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새사제 김보습 바오로 신부님은 앞으로 더욱 좋은 사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자들은 별리의 애틋한 마음을 미사후 로비에서 악수와 인사로 마무리하며 떠나는 신부님들 , 수녀님과의 마지막 시간을 달랬다. 네 분 모두에게 하느님 은총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