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고등부 여름캠프(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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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성당 댓글 0건 조회Hit 3,149회 작성일Date 19-12-06 08:47본문
8월 2~4일, 충북 제천 서로수팜 카운티에서 2019년 중, 고등부 여름캠프가 있었다. 이 소식은 캠프에 참여했던 중학교 3학년 공지민 리타 학생의 캠프후기로 대신한다.
목성탈출
-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공지민 리타(중3)
주일학교 캠프 가는 날 아침 성당으로 갔다. 소성전에 모여서 간단하게 1초 노래 맞추기를 하고 주먹밥을 먹고 캠프 장소로 출발했다.
첫째 날에는 이동시간이 대부분이라 특별히 많은 프로그램을 하지는 않았다. 저녁을 먹고 나서는 공동체 미사 준비를 했는데 다른 조는 어땠는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 조는 간단한 액션송이라 그렇게 힘들지는 않고 재밌었다. 밤에 포스트 게임을 했는데 밖이 너무 어두웠던 것만 빼면 꽤 괜찮고 재밌었다.
둘째 날에는 아침을 먹고 나서 포스트 게임을 했다. 포스트 게임은 계속 강당에서만 해서 많이 돌아다닐 필요가 없어서 좋았다. 럭비 볼링처럼 신박한 게임도 있어서 재밌었다. 포스트 게임이 끝나고 점심을 먹고 나서는 물놀이 포스트를 했는데 게임 종류가 많은 건 아니었지만 게임들이 다 신박했다. 포스트 게임이 끝나고 나서는 그냥 자유롭게 물놀이를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시간도 충분히 주고 원하는 사람은 먼저 들어가서 씻을 수 있게 해줘서 좋았다. 물놀이를 하고 나서 저녁을 먹고 레크랑 캠프파이어를 했는데 캠프 때마다 거의 비슷하게 진행해서 다른 포스트 게임만큼 재미있지는 않았다. 캠프파이어를 할 때는 모기가 너무 많아서 불편했는데 그것 말고는 괜찮았던 것 같다.
마지막 날에는 공동체 미사를 했는데 소창이랑 연극만 빼면 다 잘 진행된 것 같다. 공동체 미사라 그런지 별로 많이 지루하지는 않아서 좋았다. 미사를 보고 나서는 롤링페이퍼를 쓰고 사진을 찍었는데 롤링페이퍼를 쓰는 시간이 조금 짧아서 아쉬웠다.
시설은 벌레가 많은 것만 빼면 전반적으로 다 괜찮았는데 한 방에 인원이 너무 많아서 씻을 때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그래도 방에서 에어컨을 직접 조절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식당도 깨끗하고 반찬 종류나 양도 충분했다.
이번 캠프는 쌤들이 포스트에 많은 신경을 쓴 것 같아서 재미있었다. 다음 캠프엔 어떤 프로그램이 있을지 기대된다.
작성에 도움을 주신 중, 고등부 교감 김아네스 자매님 및 교사 봉사자 분들과 자모회 춘화 아네스 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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