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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님 환송미사(2022년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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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홍보부 댓글 0건 조회Hit 1,137회 작성일Date 22-02-06 23:2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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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대교구 사제 인사발령에 따라서 이승화 시몬 신부님, 최영진 그레고리오 신부님, 이현철 새 신부님 세 분이 목동성당을 떠나게 되었다. 

    2월 6일 11시 교중미사에서 환송 미사와 환송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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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화 시몬 신부님은 강론에서 10년간 사제로서의 경험을 통해 깨달은 바를 전하며, 

    부르심을 받은 사제들의 인간적 노력과 자질이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것처럼 

    우리 신앙인들도 단순히 하느님께 맡기고 가는 것만이 아니라, 

    기도를 통해 관계를 맺고 하느님을 공부하며 하느님의 사랑에 보답하려는 의지와 인간적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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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 후 환송식은 꽃다발과 영적 예물 증정을 시작으로 세 분 신부님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승화 시몬 신부님은 마스크로 시작해서 마스크로 끝나는 임지가 될 줄을 상상하지 못했다고 하여 웃음을 끌어내었다. 

    교육 중심의 사목을 원하였고 코로나로 인해 오히려 다양한 시도를 통해 결실을 거둘 수 있었고 

    감사 가득한 인연이었고 인간이기에 실수도 있었지만, 기도 중에 기억해 주실 것을 청하였다.

    최영진 그레고리오 신부님은 유아 세례를 받은 목동성당에서 새 사제로서 귀한 삶의 일부분을 보낼 수 있었음을 감사하며 

    많은 사랑 받았음에 감사하며 아쉬움, 기쁨, 행복함을 안고 떠나게 되었고 하느님을 만나는 귀한 체험을 간직하며 살기를 기도 안에서 소망하였다.

    이현철 베드로 신부님은 신학생 청년기를 목동성당에서 보냄에 감사 이외의 표현을 찾을 수 없으며, 

    새 소임지에서 목동 교우들을 기억하며 기도드리겠다고 하였다.

    강귀석 아우구스티노 주임 신부님은 열정 많은 신부님들과 사목했음이 행복했고 

    목동에서의 좋은 것만을 기억하고 새 임지에서 생활하기를 기도하겠다며 환송식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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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쉽지만 대성전에 거룩하고 분명하게 울리던 이승화 신부님 음성이나, 

    청아한 목소리로 전례를 아름답게 수놓았던 최영진 그레고리오 신부님의 그레고리안 성가도, 

    꾸밈없는 반듯함을 풍기는 이현철 베드로 신부님의 음성을 이제 목동 성전에서 들을 수 없다. 

    이제 세 분 신부님의 새 임지에서의 복된 삶을 위해 두 손을 모을 일만이 남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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