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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성당의 새로운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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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성당 설립 50주년 기념 사순특강 3. (2022년 4월 1일) - 영상링크 포함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홍보부 댓글 0건 조회Hit 763회 작성일Date 22-04-01 21:3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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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4월 1일(금) 저녁 7시 30분에 사순절 본당 설립 50주년 특강 세 번째 시간으로 목동 본당에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사목하시던 강권수 마티아 신부님의 사순절 특강이 있었다. 


    15년 만에 목동 성당을 찾으신 신부님은 당시를 세례받으신 사람이 1000명이 넘는 교회의 팽창기 였다고 돌아보시며, 목동 성당의 작은 십자가가 예수님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것 같아 항상 기억에 남았었다며 말씀을 시작하셨다.



    이어진 강론에서 신부님은 그리스도교의 교리를 전체적으로 살펴보자고 하셨다. 종교는 인간의 한계성(죽음, 절망적 상황)때문에 생겨났다고 말씀하시며, 나약한 인간의 한계를 깨닫고 절대자이신 하느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그리스도교"라고 말씀하셨다. 구약은 창조주이신 하느님이 어떠한 분이신가를 이스라엘을 통해서 알려주고, 신약은 예수님의 말씀, 삶과 죽음 십자가의 부활을 통해 예수님이 어떤 분인가를 담았다고 말씀하셨다. 


    교리를 배음에서 끝나지 않고 그 믿음을 나누는 것이 교회 공동체이고, 교회안에서 신적인 요소와 인간적인 요소가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데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주인이기 때문에 항상 그 중심점은 예수 그리스도여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또 공동체 안에서 개인의 삶의 전환점을 늘 교회가 함께하게 되는데 그 전환점이 7성사이며, 세례성사, 견진성사, 혼배성사, 신품성사, 병자성사, 고해성사, 성체성사로 이루어지는 데 이는 개신교와 다른 점이라 말씀하셨다.  


    교리와 신앙생활은 동떨어져 있지 않으니 전례적 생활인 미사와 하느님과 나의 소통인 기도를 모두 잘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며, 기도의 응답이 내가 원하는 형태가 아니라고 실망하지 말라며 주님께서는 더 넓고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 주심을 강조하셨다. 


    미사 후 신부님께 인사하려는 신자들의 줄이 길었다. 오랫만에 그리웠던 신부님을 뵙고, 말씀을 듣고 인사할 수 있는 반갑고도 감사한 시간이었다.        


    전체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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