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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첫영성체(2023년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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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홍보부 댓글 0건 조회Hit 507회 작성일Date 23-06-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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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11일 교중미사중 7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첫영성체 행사가 거행되었다. 흰옷으로 예쁘게 차려입은 어린이들의 모습은 마치 수많은 천사들이 내려와 미사에 함께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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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이 첫영성체 때 받은 은총을 기억하고 평생 아름답게 신앙을 간직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어린이들이 노래와 율동으로 벌이는 재롱 잔치에 모든 교우들이 박수와 어깨 춤으로 함께하며 축하해 주었다. 특히 성가 161장 ‘성체를 찬송하세’는 1절과 2 절은 어린이들이 먼저 부르고 3절과 4절은 모든 교우들과 함께 부르며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성체를 찬송하였다. 어린이들은 함께한 교우분들 뿐만 아니라 그동안 교육에 힘써 주신 신부님, 수녀님, 교사 선생님, 학부모님들에 대한 답례로 ‘열두사도를 배우자’라는 앵콜곡으로 모두에게 큰 기쁨을 나누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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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2개월의 교육(교리공부 5주, 가정교육 2주 등 총 7주간)이 어린이들이나 학부모님들에게는 쉽지 않았을 텐데 그중 26명이나 개근상을 받는 것을 보고 정말 첫영성체에 대한 열망이 대단했구나 하는 감동이 느껴졌다. 


    특히 한 할아버님은 손주가 아현동으로 이사를 가서 교육기간 동안 매일 데리고 와서 교육을 받게 하고 다시 데려다 주는 일을 한 달 이상 계속해 왔는데 손주가 잘 참아내고 첫영성체를 모시게 되어 너무 너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며 눈시울을 붉히시기 까지 하셨다. 또 다른 할아버님은 본인은 다른 본당에 다니는데 요즈음 같은 시기에 어린이 70명이 함께하는 목동본당의 첫영성체 행사는 거의 기적에 가깝다고 해야 한다며 대단한 행사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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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첫영성체가 어린이들의 인생에 큰 힘이 되어주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우리 본당 교우가 모두 함께했던 감동과 기적의 행사였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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