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7일 5시에 35명의 예비신자들이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났다. 

미사 전에 진행된 세례식은 새신자들을 위해 모인 대부모들, 가족, 친구들이 한마음으로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어 토요 특전 미사가 이어졌는데 주임신부님께서는 강론에서 12제자들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다. 제자들은 하느님이 불러준 사람들이고. 성경은 하느님이 불러준 사람들과 예수님과의 이야기라 말씀하시며, 우리도 예수님과의 이야기로 쓰여진 각자의 성경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미사시간에 새신자들은 첫영성체를 모시며 예수님과 하나되고, 상장과 세례선물, 신자들의 커다란 박수로 축하를 받았다. 오늘의 은총 가득한 처음을 기억하며 하느님의 자녀로 기쁘게 살아가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