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2일,

3월7일부터 시작해 매주 화요일마다 총 30번의 즐겁고 알찬 추억을 마무리하는 종강마사가 있었습니다.

보좌신부님께서 하루도 빠짐없이 성실함에 모범을 보이신 13분의 학생어르신들께 개근상을, 한해동안 물심양면 로사리오대학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께 공로상을 드렸습니다.

그밖에도 주임신부님께서 미사후 내려오셔서 모든 로사리오학생분들께 매력 가득한 각종 상장들을 직접 시상해주셨습니다.

최고의 모범상 '로사리오상', 최고의  가창력의 '가수상', 넘치는 흥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연예대상', 바르고 아름다운 '멋쟁이상', 예쁘고 사랑스러운 '미소상', 최고의 예술가 '예술가상', 따뜻한 마음의 '매너상',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실상' 

다양한 모습으로 2023년을 함께한 모든 로사리오 어르신들은 아쉬움없이 모두 축복받음에 행복가득한 순간이였습니다.

이후 그간 배운 활동들을 뽑내는 <2023 로사리오 예술제>가 열렸습니다.

박영진미카엘형제님(트로트교실강사)과 드럼, 베이스기타의 멋진 오프닝공연으로 시작된 예술제는 우리성당의 자랑 <시니어모델워킹>동아리의 시연회가 있었습니다. 

80대라 믿기어려운 곧고 당당한 자세의 걸음과 멋진 포즈의 어르신들이 너무 아름다워 환호가 절로 나왔답니다.

이후 분홍빛 화사한 한복을 입으신 9명의 <민요율동>동이리반 어르신들의 한국무용공연이 있었습니다. 지영미 크리스티나강사님의 아름다운 춤사위를 닮아 9송이의 연꽃들이 수놓듯 선보인 무대는 눈이 부셨답니다.

이어서 우리 로사리오의 청일점 11분의 "희망반" 형제님들이 멋진 <숟가락난타>무대를 선보이셨습니다.

곽옥례크리스타나 담임선생님의 지휘아래 한달간 열심히 연습하신 희망반 어르신들은 공연내내 환한 웃음을 보이시며 너무 행복해하셨습니다.

이외 우리 로사리오대학의 최고인기 동아리 <웃음치료> 무대로 모두가 많이 웃고 젊어지는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으로 15명의 모든 봉사자들이 로사리오대학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

<트위스트고고>라인댄스 공연으로 예술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코로나를 겪으며 힘들게 시작했지안 모두가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가득한 2023 로사리오대학이였습니다. 

2024년에는 더 알차고 건강해서 다시 만나자며 서로서로 웃고 안아주며 약속했습니다.

올 한해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