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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본당 사목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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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홍보부 댓글 0건 조회Hit 187회 작성일Date 23-12-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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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본당 사목 목표

     

    2024년 교구장님의 사목교서에서 시노드 교회를 위하여: 친교, 선교, 참여시노드 교회를 향해서 계속 걸어갑시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도 친교(Communio), 선교(Missio), 참여(Participation)의 정신으로 함께 걸어가도록 합시다.

     

    지난 해 목표 중 새가족 봉헌 운동, 견진 운동은 그 목표에 다가 갈 수 있었지만, 쉬는 교우들과의 재회 운동은 만족할 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음을 잘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새로운 한 해, 한번 더 사목 목표에 두고자 합니다.

     

    우리 본당의 주보 성인이신 성 바오로 사도의 말씀을 올 한해의 말씀 목표로 갖고자 합니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은혜로운 때에 내가 너의 말을 듣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주었다.” 지금이 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 (2코린 6,2)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 ( ecce nunc dies salutis )

     

    1 친교는 하느님과의 결합’, ‘온 인류가 이루는 일치라고 교서는 가르칩니다.

     

    이 한해는 하느님과 나, 나와 우리의 친교를 위한 여정들이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될 것이고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반기에 있게 될 전신자 자연 피정을 위한 각 구역의 하나 됨을 또 각 단체도 서로의 탈란트를 아낌없이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때 우리는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코린토 후서의 이 말씀은 이사야 예언자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이사 49,8 “은혜의 때에 내가 너에게 응답하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주었다.”

     

    우리가 함께 기도할 때, 바로 그때 주님의 응답이 있을 것이고, 구원의 실현도 보게 될 것입니다.

    2 쉬는 교우들과의 재회

     

    우리는 한 지체입니다. 쉬는 교우들을 우리가 먼저 찾아가고 용서를 청하고, 기쁨을 나눌 마음을 전해 봅시다. 재회의 기쁨을 누리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움직여 봅시다. 성 바오로 사도의 말씀을 더 듣습니다.

     

    1코린 12,26 “한 지체가 고통을 겪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겪습니다. 한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기뻐합니다.”

     

    우리 공동체는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요한 1,29)하신 세례자 요한의 말씀이 구현되는 공동체여야 합니다. 단죄, 심판, 불목 등 죄를 만드는 곳이 아닌 죄를 없애는 곳이어야 합니다.

     

     

    3 - “마음을 활짝 여십시오.” (2코린 6,13)

     

    어떤 상황이 우리에게 주어져도 오히려 우리는 모든 면에서 우리 자신을 하느님의 일꾼으로 내세웁니다.” (2코린 6,4)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사도 바오로께서는 그렇게 합니다하고 말씀하십니다.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일꾼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마음을 활짝 열어야 합니다.

     

    교우 여러분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고 같이 걸어갈 것을(syn odos) 청합니다.

     

    지금이 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

    (2코린 6,2)

     

     

     

     

    천주강생 202411일 천주의 모친 성모 마리아 대축일에

     

    천주교 서울대교구 목동 성당 주임신부 강 귀석 아우구스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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